정원 미달학과 폐지 및 개편
주성대가 내년부터 5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기로 하는 등 충북도내 대학들이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주성대 재단인 주성학원은 2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입시에서 12명의 정원을 채우지 못한 산업융통경영과와 경호비서과 야간, 게임디자인과, 인터넷정보과, 세무과 등 5개 학과의 신입생을 내년부터 모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이들 학과의 교수 5명도 면직처리하고 이들 학과의 재학생이 졸업하는 오는 2008년 2월 학과를 폐지하기로 했다.
한편 충청대는 3년 연속 정원의 60-70%를 채우지 못한 학과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청주대와 서원대 등 4년제 대학들도 올해 입시결과를 토대로 학과 개편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청주CBS 곽영식 기자 k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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