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 김순자 작가, 한국조형미술협회 세종시지회 회원전 ‘숲’ 출품
청보리 김순자 작가, 한국조형미술협회 세종시지회 회원전 ‘숲’ 출품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4.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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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BRT작은미술관에서 1차, 2차로 나누어 시민들과 가까이 만난다.

(사)한국조형미술협회 세종시지회 '세종愛 형상전'이 오는 21일 부터 5월 8일까지 세종시 BRT 작은미술관에서 1차, 2차로 나누어 '다원적 시각예술'로 시민들과 가까이 만나고 있다.

이번 세종愛형상전은 조희성 작가의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의 염원을 담은 작품을 비롯한 45명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청보리 김순자 작가가 출품한 ‘숲’은 직접 만든 솔잎붓으로 표현하여 숲이 인간에게 주는 쉼과 여유, 따뜻한 지혜를 담고자 하였다.

청보리 김순자 작가가 출품한 ‘숲’

아울러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라”는 것. 나무가 모여서 숲을 이루기 때문에 나무 하나하나만 봐서는 숲 전체를 볼 수 없듯 세상도 긴 안목으로 순리에 따라 물 흐르듯이 살라는 뜻을 표현하고 있다.

청보리 김순자 작가는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아름답게 표현 할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 전문가로서 더 좋은 교육 컨텐츠를 꾸준히 연구하여 참여자 분들의 진로와 양성에도 힘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분야의 예술인들과의 교류협력으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활동을 함께 기획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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