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 난립해있는 불법의류수거함 정비 촉구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 난립해있는 불법의류수거함 정비 촉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4.30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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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통해 조병옥 전시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의류수거함 문제점 지적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 김길자 의원은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인 30일 시정질문을 통해 ‘조병옥 전시물’과 관련하여 조직 장벽과 부서이기주의로 내부이익만 추구하는‘사일로 효과’를 언급하며 행정에서는 조직 장벽과 부서이기주의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정질문 하는 김길자 천안시의회 의원

김 의원은 조병옥 전시물이 설치부서와 관리부서가 일원화되어 있지 않아 민원처리를 어디에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말하며 부서 일원화를 요청했다.

이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관련 하여 “제주도의 어르신 교통 전용 수단인 ‘어르신 행복택시’를 예시로 들며, 천안에서도 예산을 수립하여 교통약자를 위한 특수시책사업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류수거함’과 관련하여 “보행자의 안전, 차량통행 방해로 인한 교통사고유발 등 문제점을 2019년 시정질문을 통해 지적한 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은 점을 말하고, 불법 의류수거함을 철거하고 규격화 된 신규의류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일제 정비한 타지자체의 사례를 예로 들며 농업환경국장에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천안시에 난립해있는 2,500여개의 의류수거함을 정비하여 주거환경개선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오늘 시정 질의한 사항 외에도 ▲천안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쌍용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택시운송 종사자 정책 ▲씽크홀에 대해 관계부서로부터 서면으로 추진 내역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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