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학장 장우영)는 3일 상록관 세미나실에서 ‘제10대 장우영 학장 취임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홍성캠퍼스 전 교직원 및 학생회 일동이 참석했다.

장우영 학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학생·교직원·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가장 먼저 강조하였다. 특히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와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학교, 그리고 좋은 기업에 취업하여 선순환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AI+X와 학과의 접목을 강조”해달라는 이사장님의 말씀과 “교직원 한 사람도 배제되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 가는 학교를 만들어 달라”는 이사장님의 뜻을 전하였다.

장우영 학장 또한 ‘동주공제의 자세‘를 인용하며 2005년에 홍성캠퍼스가 폐교 할 예정이었으나 학생 및 교직원들이 힘을 합쳐 홍성캠퍼스가 다시 살아난 것을 보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던 경험을 역설하였다. 이러한 경험을 발판삼아 홍성 캠퍼스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힘을 합쳐 새로운 역사를 다시 한 번 써보자고 다짐하였다.

한편, 장우영 학장은 1983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38년간 대한민국 직업훈련 발전을 위해 힘써왔고,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 산학협력처장,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학장,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교육훈련국장을 역임하였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