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희 세종시의회 의원, 미고지한 모친 재산 공개
박용희 세종시의회 의원, 미고지한 모친 재산 공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5.0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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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희 세종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출직 공무원의 투명성 담보를 위해 지난번 재산공개 시 미고지한 모친의 재산내역과 부동산 취득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박용희 세종시의회 의원

그러면서 “모친의 재산은 현재 3건의 예금과 1건의 조합 출자로 지난 4월 19~21일의 잔고증명의 결과 총 20,793,247원이 예금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0년 10월 26일 남편과 공동명의로 취득한 토지(전)는 친정부친이 40여 년 동안 소유하다가 모친이 상속 받아 20년 이상 소유한 토지이며 모친이 고령(86세)임에 따라 재산을 정리하는 중에 1,626㎡의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받아 1억3천8만원에 구입한 바 있고 형제가 5남매임에 따라 증여가 아닌 매매를 통해 소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좀 더 일찍 설명을 드렸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알려드리게 된 점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널리 이해를 부탁드리고 차후부터는 시민분들께서 궁금한 점이 없도록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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