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책모니터링단은 노인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과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내용은 ▲세종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관련 현황점검·모니터링 ▲고령화 현상 관련 사회적 문제 의견수집 ▲세종시 고령친화적 우수사례 발굴 ▲노인 정책 방향성 제안 등이다.
참여대상은 만 16세 이상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이 있고 오는 7월부터 2년간 활동이 가능한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한 온라인접수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담당(☎044-300-3813)으로 방문하거나 팩스(044-300-3829), 이메일(hurpro184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황광애 노인장애인과장은 “정책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세대별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고령친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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