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UCLG 성공 개최 '만전'
대전시, UCLG 성공 개최 '만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5.17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 예고
기본계획 최종 수립...적극 홍보전 나설 듯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대전시는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이하 UCLG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오는 7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해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민 사회 단체, 대전 소재 대학, 유관기관 및 전문가 자문단 구성 등을 통한 협업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자매·우호도시, 재외공관 등 국외 협력 네트워크와 연계한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UCLG 총회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 세계도시 공동체’라는 비전아래 4대 목표인 세계도시 평화구축,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지방분권과 시민참여, 한류축제 세계소통 등 4대 목표가 담겼다.

내년 UCLG 총회에는 140개국 1000여 지방정부와 지방정부 협의체들이 회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총회는 오프라인 개최를 기본방향으로 하되,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감염병 상황 추이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회의 운영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총회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된다. ▲개·폐회식, 환영·환송만찬 등 공식행사 ▲총회, 집행위원회, 세계이사회 등 총회(Plenary) ▲대륙별회의, 세션, 트랙 등 기타회의 ▲시 주관 세션, 스마트전시회, 기업·시민참여 행사 등 시 주최 행사로 다양하게 이뤄진다.

특히, 총회 참가자와 동반자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추억 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DMZ 견학, 대덕특구 연구기관 시찰, 대전인근 역사문화 관광투어) 및 세계적 관심사항인 탄소 중립도시 서약, 과학수도 선포 등 대전形 프로그램을 계획 중 이다.

또한 시는 참가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행사장에서 15분 내에 이동 가능한 호텔 객실 3600여 개를 확보했으며, 원활한 이동을 위해 순환버스 1일 31대, 총 180여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시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개최되는 최대 국제행사인 만큼,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은 UN(국제연합) 193개 회원국가 중 140개국의 24만여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UN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지방자치단체기구이다.

UCLG는 2004년 설립돼 3년 주기로 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2 UCLG 총회는 내년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2019년 11월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UCLG 총회에서 제7회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7월에는 정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받는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았다.

행사에 투입되는 총 예산은 약 70억 원으로 이중 30% 규모인 20억 원은 국비 지원을 받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