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백자&김용선의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공연
대전 동구, 백자&김용선의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공연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5.1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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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도서관에서 백자&김용선 해금과 공연 진행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 가양도서관은 백자&김용선의‘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특별공연을 오는 7월 4일 일요일에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모습
지난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모습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은 공공도서관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나아가고, 지역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 활용해 지역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구는 지난 3월에 3년 연속 선정됐다.

7월 4일 일요일 오후 2시에 펼쳐질 이 공연에서는 백자&김용선의 어쿠스틱 기타와 해금의 연주가 선보일 예정이다.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 윤동주 시인의 서시 등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시에 곡을 붙인 시 노래를 공연한다. 어쿠스틱 기타의 정갈함과 해금의 애절함이 만난 다채로운 음악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관람신청은 오는 16일 오전부터 전화로 선착순 전화 접수하며, 공연료는 무료이다. 공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현옥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작품과 공연 체험 기회를 확대해 지역과 친밀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해 가겠다”며 “많은 구민분들께서 대중적인 음악을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신청을 하여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기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 동구 가양도서관(☎259-70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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