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접수 시작
대전 동구,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접수 시작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5.18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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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12월 말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21일부터 12월 말까지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접수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접수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요금차감 또는 카드형태의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 가구로,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하절기 ▲1인 가구 7000원 ▲2인 가구 1만 원 ▲3인 이상 가구 1만 5천 원이며, 동절기는 ▲1인 가구 8만 9500원 ▲2인 가구 12만 6500원 ▲3인 가구 15만 5500원 ▲4인 이상 가구 17만 6000원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전년도 대상 가구 중 이사, 가구원 수 등 정보변동이 없는 가구는 자동 신청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지원 대상가구 발굴에 만전을 기해 에너지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바우처 사업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042 -251-4624)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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