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1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제69회 정례회가 개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9회 정례회는 오는 20일 ~ 6월 23(화)일까지 35일간 ▲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 2021년 행정사무감사 ▲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 2021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청취 ▲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처리가 이루어질 계획"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접수된 안건은 총 75건으로,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35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18건, 동의안 10건, 예·결산안 10건, 기타 안건 2건 등이 접수되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내실 있는 안건 심사에 매진하여 행정 감시자의 역할과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써 본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금택, 채평석, 이순열, 상병헌, 손현옥 의원 등 다섯 분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장 및 교육감의 시정연설, 2021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 및 청취가 있을 예정이다.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재현, 차성호, 박용희, 손인수, 상병헌 의원 등 다섯 분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의결 한다.
끝으로, 6월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임채성, 차성호, 상병헌, 안찬영, 박성수 의원 등 다섯 분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하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에 대해 심의‧의결 한다.
주요 의원 발의 조례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직장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조례안’,‘세종특별자치시 청렴옴부즈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이 있으며,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회기 마지막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된다.
의회에서는 21일 ~ 23일까지 3일간 으뜸초등학교 6학년 3개반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을 진행하였고,
23일는 우리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28일은 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전체 의원님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의회상 구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