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규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소관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시가 코로나 방역과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는 20일 ~ 6월 23일까지 35일간 진행되는 제69회 정례회 동안 행정복지위원회에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청취,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0년도 결산안 심사를 비롯하여,  24건의 조례안, 4건의 동의안, 1건의 기타 안건으로 총 29건에 대한 안건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세종시 본청 실국, 출자출연기관 등 32개소를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6월7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주권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행정의 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여, 위법·부당한 사항은 개선을 요구하고 비효율적 업무처리가 있는 사항은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세종 시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조례 제‧개정안 14건은 다음과 같다.

유철규 위원장은 이번 회기에 청렴옴부즈만을 구성ㆍ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제정하려는 것으로,

시 행정의 투명성ㆍ공정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청렴위반신고센터의 설치·운영에 대한 사항 등을 규정한 '세종특별자치시 청렴옴부즈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