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지역 물품 구매비율 33%→63% 증가
충남교육청, 지역 물품 구매비율 33%→63% 증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5.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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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 계획 효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2월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시행한 이후, 충남 물품 구매 비율이 33%에서 63%로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시행한 2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충남 물품 구매 비율이 30%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성과 이면에는 교육청의 노력이 숨어 있었다. 충남 전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및 행정실장 영상회의 개최, 각종 교직원 연수 시 학교의 적극적인 동참 호소, 전체 학교에 교육감 서한문 발송 등 지역물품 구매 비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 것이다.

또한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직속기관 총무부장, 학교 행정실장 연석회의를 통해 화훼농가 살리기, 지역에서 식사하기, 연수와 체험활동 지역에서 실시하기, 지역화폐 활용 등 구체적인 실천 사례들을 공유하고 결의하기도 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분기마다 실적 분석 등을 통해 충남지역 물품 구매 비율 70% 이상 목표로 노력할 계획이다”며, “어려운 시기에 공공기관이 모범이 되어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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