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포럼 및 여성단체들이 양승조 도지사의 대선 출마 지지에 가세했다.
지난 12일 양승조 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지역 정치권과 학계 및 사회 각계각층의 10여 개 단체와 도민들이 지지 선언을 잇따라 발표했다.
충남여성포럼과 여성경제인, 소비자교육단체, 어린이집여성회, 여성문화예술인 등 충남여성단체는 31일 충남도청 광장에서 “여성 행복 현안과 과제 추진해 온 양승조 도지사의 진심과 추진력을 깊이 신뢰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명숙·김연·김은나·황영란·양금봉 도의원과 김영애 아산시의원을 비롯한 시군 여성의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양승조 도지사는 누가 요구하지 않아도 깊은 혜안과 통찰을 지니고 다양한 현안과 과제를 개선하고 해결해온 우리나라 최고의 복지전문가”라며 “충남도지사로서 아이 키우기 좋고 여성이 행복한 충남을 위해 추진해온 수많은 선도적 정책은 우리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북돋아 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직원 임직원 육아시간 확대, 행복키움수당(충남형아기수당) 지급,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도입,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립 추진 등 양 지사의 정책을 언급하면서 “여성과 가족의 행복에 대한 소신과 진정성이 투영된 우수 사례이자, 대한민국이 미래로 확장돼야 할 선도적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는 양승조 지사의 비전인 ‘여성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보다 희망차게 열리길 소망한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