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수산자원 회복 위해 대하·꽃게 종자 방류
홍성군, 수산자원 회복 위해 대하·꽃게 종자 방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6.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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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지속적으로 방류사업 추진 방침

홍성군은 31일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종자를 방류했다.

홍성군이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행사를 열었다.
홍성군이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군 의회 및 어업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수만 지역특성에 적합한 우량 대하 종묘와 꽃게 각각 5만 마리의 종자를 방류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로 관내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하, 꽃게 종자 방류가 어민소득 증대와 남당항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하종묘 3000만 마리와 꽃게종묘 25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며,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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