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촌모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 수상
홍성군 농촌모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 수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6.0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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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버넌스 ‘홍성통’ 운영으로 친환경농업육성·농촌 환경 개선

홍성군의 농촌모델이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지방정부의 시책으로 꼽혔다.

홍성군은 지난 3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강원․대전․충청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홍성군은 지난 3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강원․대전․충청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홍성군은 지난 3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강원․대전․충청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진행되는 농촌의 현실에 맞서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을 하나로 묶는 지역거버넌스 ‘홍성통’을 운영해 마을만들기, 농촌관광,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등 12개 부서, 민간 144여 개소가 참여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친환경농업육성과 농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통은 2013년 나누고 소통한다는 뜻을 담은 '통(通)'의 의미와 어느 분야에서나 정통한 사람을 뜻하는 '통'의 의미를 함께 담아 업무 간 칸막이를 넘어 농촌 지역발전을 함께 고민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뜻에서 출범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모델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민․관이 함께 하는 지역내외 다양한 주체 간 네트워킹 구성으로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홍성형 거버넌스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들의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전파하는 선의의 경연장으로 지방행정 혁신과 사회적 대안제시를 통해 중앙과 지방간 쌍방향 소통 창구를 위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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