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디지털 인력양성 기부금 전달식’ 가져
학업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진로개발 도와
학업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진로개발 도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난달 31일, 대전시 유성구 한밭대학교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디지털 인력양성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의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하기 전에 건강 또는 기타 이유로 제적당하거나 자퇴하여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한다. 이들과 일반 학생 간 디지털 정보격차 및 학습격차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디지털 인력양성 기부금 전달은 학업에서 벗어난 학교 밖 청소년이 교육의 기회에서 제도적으로 배제되는 것을 극복하고 이들의 진로개발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한밭대학교에 2백만 원, 청소년하임교육문화원에 3백만 원을 전달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인 ‘로봇코딩교육지도사 과정’의 운영을 위해 총 500만 원의 교육지원금을 기부했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미래기술본부장은 “이번 디지털인력양성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진로개발을 도울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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