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학교 밖 청소년 디지털 인력양성 지원
수자원공사, 학교 밖 청소년 디지털 인력양성 지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6.01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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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디지털 인력양성 기부금 전달식’ 가져
학업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진로개발 도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난달 31일, 대전시 유성구 한밭대학교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디지털 인력양성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형숙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혁신처장과 최종인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이 ‘디지털 인력양성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형숙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혁신처장과 최종인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이 ‘디지털 인력양성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의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하기 전에 건강 또는 기타 이유로 제적당하거나 자퇴하여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한다. 이들과 일반 학생 간 디지털 정보격차 및 학습격차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디지털 인력양성 기부금 전달은 학업에서 벗어난 학교 밖 청소년이 교육의 기회에서 제도적으로 배제되는 것을 극복하고 이들의 진로개발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혁신처 노동조합 이행수  지부장(왼쪽)과 청소년하임교육문화원장 유대웅원장(오른쪽).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혁신처 노동조합 이행수 지부장(왼쪽)과 청소년하임교육문화원장 유대웅원장(오른쪽).

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한밭대학교에 2백만 원, 청소년하임교육문화원에 3백만 원을 전달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인 ‘로봇코딩교육지도사 과정’의 운영을 위해 총 500만 원의 교육지원금을 기부했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미래기술본부장은 “이번 디지털인력양성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진로개발을 도울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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