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 국가시범도시 민간참여 스마트서비스 본격 구축
LH, 세종 국가시범도시 민간참여 스마트서비스 본격 구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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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사업법인 설립전 우선사업으로 리빙랩형 교통 종합실증사업 착수
통합 모빌리티 앱, 자율주행 모빌리티, 차량공유 서비스 등 교통분야 총6개 스마트서비스 구축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 건설과 관련하여 민간참여의 스마트서비스 구축이 `21년 5월 본격 착수됐다.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병만)는 민간의 창의성과 혁신성 도입을 위하여 `20년 4월 SPC 민간부문사업자 공모를 시행하고 동년 10월 SPC 우선협상대상자로 Sejong O1(세종오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SPC 사업법인 설립 전 스마트교통 서비스를 우선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우선협상대상자인 Sejong O1과 금년 1월 체결하고, 금년 4월 국토부로부터 예비사업자 운영계획 승인을 받아, 민간참여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종 국가시범도시에 SPC 사업법인을 통하여 구축되는 스마트서비스는 총 21개로 금회 우선 구축되는 스마트서비스는 교통분야 6개 서비스이다. 해당 스마트교통 서비스는 리빙랩형 교통 종합실증사업으로 세종 국가시범도시(세종 5-1생활권) 도입 전 세종 1생활권에 우선 적용하여 모빌리티 서비스 검증 및 문제점을 사전 검토하고, 세종시민 등이 참여하는 리빙랩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이용자 피드백 기반의 서비스 개선 및 지속적 고도화 진행으로 세종 국가시범도시 스마트교통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종 국가시범도시에 적용될 민간구축 스마트교통 서비스는 ①통합모빌리티 서비스, ②PM(퍼스널모빌리티)공유 서비스, ③차량공유 서비스, ④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⑤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및 ⑥스마트주차 서비스로 총 6개 서비스이다.

통합모빌리티 서비스는 PM공유 서비스, 차량공유 서비스 등 상기 5개 (②∼⑥) 모빌리티 서비스의 통합정보를 제공하여 최적의 이동방법부터, 경로선택, 예약, 통합결제까지 하나의 앱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통합모빌리티 서비스 외 PM공유 서비스, 차량공유 서비스,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간대별 수요에 따라 차량종류, 운행노선, 정·하차 시간 및 장소를 유동적으로 변경·운영하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및 주차장 정보, 실시간 사전 예약, 경로 안내, 자동결제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주차 서비스를 세종 국가시범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우선추진사업 6개 스마트교통 서비스는 금년 8월 현황조사 및 분석·설계완료하고, `22년 2월 기능개발 및 장비제작 완료, `22년 6월 시험 완료 이후 시범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우선 구축되는 스마트교통 서비스 6개 외 나머지 서비스는 SPC가 설립되는 금년 말 이후에 본격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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