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림치유 “넘버원”
한국의 산림치유 “넘버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02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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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원, 외국인 대상 산림치유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은 2일 경북 도내 원어민 교사 등 외국인(15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 외국인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이 숲치유(Forest therapy)를 체험하고 있다
2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 외국인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이 숲치유(Forest therapy)를 체험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지친 외국인의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백산 자락에서 휴식을 취하는 ‘숲치유(Forest therapy)’ ▲한국의 전통 다례를 배워보는 ‘다도 체험(Tea therapy)’ ▲아쿠아 스파 등을 통해 피로회복을 돕는 ‘치유장비 체험(Massage therapy)’ ▲소도구 운동으로 신체기능을 회복하는 ‘밸런스 테라피(Body therapy)’ 등이다.

2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 외국인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이 밸런스 테라피(Body therapy)를 체험하고 있다
2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 외국인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이 밸런스 테라피(Body therapy)를 체험하고 있다

외국인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치유원 누리집(홈페이지, daslim.fowi.or.kr)이나 산림치유3팀(054-639-3529)으로 문의하면 된다.

2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 외국인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이 치유장비(Massage therapy)를 체험하고 있다.
2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 외국인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이 치유장비(Massage therapy)를 체험하고 있다.

김종연 원장은 “코로나19로 자유로운 국외여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이 산림치유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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