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원, 외국인 대상 산림치유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은 2일 경북 도내 원어민 교사 등 외국인(15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지친 외국인의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백산 자락에서 휴식을 취하는 ‘숲치유(Forest therapy)’ ▲한국의 전통 다례를 배워보는 ‘다도 체험(Tea therapy)’ ▲아쿠아 스파 등을 통해 피로회복을 돕는 ‘치유장비 체험(Massage therapy)’ ▲소도구 운동으로 신체기능을 회복하는 ‘밸런스 테라피(Body therapy)’ 등이다.
외국인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치유원 누리집(홈페이지, daslim.fowi.or.kr)이나 산림치유3팀(054-639-35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연 원장은 “코로나19로 자유로운 국외여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이 산림치유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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