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관광 활성화 '머리 맞대'
충남도, 관광 활성화 '머리 맞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6.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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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관광상품 개발·판매 등 협력

충남도가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3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이훈 한국관광학회 회장, 이용기 한국관광클럽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 분야 산·관·학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충남 스마트 관광 체계 구축 및 상품 개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관광시책 개발 및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한다.

도는 관광협회 등 지역 관광단체를 활용해 6개 소권별 연합 관광상품, 월별·계절별 특화 관광상품 등을 개발하고, 충남형 관광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광학 연구기관인 한국관광학회는 도의 관광시책 발굴에 협조하고 각종 관광시책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며, 문화관광포럼 및 국제 학술대회 개최를 검토한다.

한국관광클럽은 여행사, 언론사 등으로 구성한 회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충남 특화 관광상품 발굴 및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관광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오늘 협약은 민·관이 함께 다시 한번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시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업체 의견 청취 간담회, 숨은 관광지 발굴, 온라인·친환경 축제 활성화, 관광업체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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