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호남, 광주광역시 소촌 건널목 지하차도 개통
국가철도공단 호남, 광주광역시 소촌 건널목 지하차도 개통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04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도건널목에서 지하차도로 재탄생... 지역주민 안전 도모 및 교통편의 제공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본부장 김남진)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소촌 철도건널목 지하차도 입체화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하였다고 4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소촌 건널목 지하차도" 전경
"광주광역시 소촌 건널목 지하차도" 전경

1922년에 건설된 소촌 철도건널목은 광주선, 경전선 등 2개 철도노선을 통과하는 건널목으로, 노후되고 안전에 취약하였을 뿐 아니라 열차 운행 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2015년부터 사업비 167억 원을 투입하여 왕복 2차선 연장 185m 길이의 지하차도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이번에 개통하게 되었다.

김남진 호남본부장은 “이번 소촌건널목 지하차도 입체화 공사로 광주시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뿐만 아니라, 열차 안전 운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 운행을 위해 선로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