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뉴 콘텐츠 발굴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형 뉴 콘텐츠 발굴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6.04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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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웹툰-메이커’ 융합 통한 신규 콘텐츠 발굴 노력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이 웹툰과 메이커 콘텐츠 융합을 통해 대전만의 특화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세미나실1에서 ‘웹툰-메이커’ 융합을 통한 대전형 뉴콘텐츠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수 (사)대전만화연합 회장,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윤희 (사)한국패션디자인학회장 (사진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미나실1에서 ‘웹툰-메이커’ 융합을 통한 대전형 뉴콘텐츠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수 (사)대전만화연합 회장,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윤희 (사)한국패션디자인학회장 (사진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진흥원은 대전에서 활동 중인 웹툰 작가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 제품 창출을 위해 지난 3일 (사)대전만화연합, (사)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공모전, 전시회를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대전웹툰캠퍼스와 대전만화연합을 통해 지역 내 활동하는 15명 작가의 45개 캐릭터를 확보하였으며,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공동주최로 6월 중 전국단위 ‘굿즈(goods)’ 제작공모전을 개최한다.

진흥원은 대전 웹툰 작가 캐릭터를 활용한 전국단위 공모전뿐만 아니라 (사)한국패션디자인학회 소속 회원의 작품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舊 충남도청)에서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며, ‘2021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일정과도 맞물려 대전 시민들에게 풍성한 콘텐츠 볼거리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이전에 시도해 보지 않은 이종 콘텐츠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려는 시도는 상당히 신선하다”며 “이번 협약이 대전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현재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대전지역에서 활동 중인 웹툰 분야 창작자(예비창작자) 대상‘교육-창작(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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