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사진‧음악‧캠핑 영상 콘텐츠' 제작
대전지방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사진‧음악‧캠핑 영상 콘텐츠' 제작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6.07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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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청장 황원채)은 2021년도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국민의 보훈의식을 고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중에게 친숙한 사진, 음악, 캠핑을 소재로 3가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를 통해 배포하였다.

액자 값은 71년 전에 이미 지불하셨습니다
액자 값은 71년 전에 이미 지불하셨습니다

영상 제목인 “액자 값은 71년 전에 이미 지불하셨습니다.”는 사진작가 라미 현씨가 전 세계 6·25참전용사의 사진을 찍어 선물할 때마다 젊음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준 데 대한 감사의 말로 참전용사께 건넨 말이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지난 5월에 라미 현 작가와 함께 대전 지역의 6‧25전쟁 참전용사를 모시고,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육‧해‧공‧해병대 의장대의 예도 환영, 사진 촬영, 액자 전수, 학생들의 감사편지 전달,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사진은 참전용사 본인과 함께 참석한 가족도 함께 찍어 추억을 선물해 드렸다. 이 행사의 전 과정을 촬영하여 영상으로 제작하였다.

영상 2. 레이어스 클래식 in 현충원
영상 2. 레이어스 클래식 in 현충원

“레이어스 클래식 in 현충원” 영상 콘텐츠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음악 연주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국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양하기 위해 크로스오버 클래식 그룹인 레이어스클래식이 참여하여 제작되었다.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중 ‘솔베이그의 노래’, ‘오제의 죽음’, 피아노 협주곡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편곡하여 연주한 음악은 나라를 지켜주신 국가유공자의 진취적 기상과 희생‧헌신을 미래세대가 이어 활력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희망과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영상 3. 삼남매 가족, 보훈 캠핑
영상 3. 삼남매 가족, 보훈 캠핑

“삼남매 가족, 보훈 캠핑” 영상 콘텐츠는 삼남매와 국내 캠핑을 즐기는 구독자 7만 유튜버 ‘꽃보다패밀리camping’이 독립기념관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며 미래세대가 보훈의 의미를 체험을 통해 알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상은 독립기념관에서 캠핑을 즐기고, 전시관을 관람하며, 보훈 퍼즐 게임 놀이와 참전용사의 대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도 유익한 내용으로 제작되었다.

보훈청 관계자는 위 영상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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