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5G 융합서비스 스타트업 발굴‧육성 본격 나서
대전혁신센터, 5G 융합서비스 스타트업 발굴‧육성 본격 나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6.07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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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 이하 대전혁신센터)는 지난 6월 3일 대전지역에 5G 융합서비스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지역특화 5G 융합서비스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과 표준협약을 체결했다.

대전혁신센터는 지난 5월 차세대 통신 기술인 5G를 활용한 모빌리티, 센서, IoT 등 일상생활에 적용되는‘융합서비스 분야’로 창업하는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하여「2021 5G 융합서비스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발굴했다.

선정기업은 총 5개 사로, ▲주식회사 모바휠 ▲주식회사 알지티 ▲주식회사 티티엔지 ▲주식회사 이랑텍 ▲주식회사 씨앤솔루션으로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자금 지원 ▲5G 통신기술 기술지원 ▲IR자료 제작지원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물 제작지원 ▲투자·경영 컨설팅 등의 다방면의 지원을 받게 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지역의 5G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선정기업 중 최우수 평가를 받은‘주식회사 모바휠’은 차량에 부착된 인공지능 기반 센서로 노면에 반사된 음파를 통한 물리적 특성을 이용하여 9가지 노면의 상태(비, 얼음, 눈 아스팔트, 흙 등)를 5G 통신기술을 적용하여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완전 자율주행 다기능 서빙로봇 SEROMO(알지티) ▲스마트골프장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한 5G 융합서비스 개발(티티엔지) ▲5G 초고주파 저손실, 저잡음 RF 필터 고도화(이랑텍) ▲5G기반 스마트병원 지능형 낙상관리 솔루션(씨앤솔루션)으로 5G 통신기술을 기반하거나 향후 적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기업들이 선정되었다.

김정수 센터장은“이번 지역특화 5G 융합서비스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의 중심 대전지역의 산·학·연·관과의 협업으로 유·무형 자원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다양한 5G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러한 5G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대전이 5G 기술보유 스타트업들의 허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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