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어르신 접종의 사전예약률 82.2%… 접종 순조, 경로당 운영재개, 접종후 14일 지나면 이용 가능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10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고령층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이 82.2%로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7일부터 60~6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하면서 고령층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9일 기준, 60세 이상 어르신 접종의 사전예약률은 대상자 3만 9,807명 중 3만 2,749명이 예약하여 82.2%로 전국 평균 예약률보다 높은 수준이며, 예약자에 대해 차질 없이 접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이번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과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께서도 하루빨리 소중하고 안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백신 접종 대상자께서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청소와 방역을 완료하고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비치한 경로당에 한해 6월 1일부터 개방하도록 조치하였다.
접종센터에서 접종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등의 접종률은 96.2%로 전국에서 높은 수준(전국평균 88.4%)으로 고령층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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