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1일 관내외 유망중소기업 4개사와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수도권 ㈜태울코리아 조현태 대표, 관내 ㈜컨텍 이성희 대표 등 4개 기업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전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 신규 건설투자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내용에 서명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참여기업들이 계획대로 대전시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신규 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기업들은 대전시의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하여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획으로, 이들의 설비투자금액은 최소 270억 여 원으로 추정된다.
업종별로는 3D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태울코리아는 소프트웨어개발업, ㈜컨텍은 우주항공산업 등으로 이들 모두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전시의 주력업종에 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발생하는 신규일자리는 280여개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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