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제를 위한 세종시민의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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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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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4일부터 2020 경제총조사…산업·경제 정책 기초자료 활용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산업·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를 위해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정희상 정보통계담당관은 13일 “코로나19를 고려해 방문조사보다 인터넷조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표본으로 선정된 사업체들이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산업 전반의 고용, 생산 등 구조·경영실태를 파악해 GRDP(지역 내 총생산), 지역 경제 정책 수립, 기업 경영 계획 수립, 연구기관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참여 대상은 통계청에서 사전에 공문·조사 안내문을 발송한 일반사업체, 광업제조업체 등 표본사업체 약 1만 5,000곳으로, PC, 모바일, 팩스 등 비대면조사와 방문면접인 대면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조사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하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는 본조사기간인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조사할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는 2020기준 경제총조사 누리집(www.ecensus.go.kr)에 접속해 참여 신청을 하면 응답자에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제공하며, 입력 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요원 등 60여 명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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