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 48선'에 재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자연·숲치유 ▲뷰티(미용)·스파 ▲힐링·명상 ▲한방 등 4가지 분야로 분류된다.

관광공사는 기선정된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해 선정 지속 여부와 사업 개선 도출 등 평가항목에 따라 재선정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산림치유원은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산림복지시설로 인정받아 2022년 12월까지 6년 연속 자연·숲치유 분야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산림치유원은 관광공사로부터 홍보·마케팅 맞춤형 컨설팅과 여행상품 개발, 외국 관광객 수용 여건 개선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6년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것은 우리 직원 모두가 고품질의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웰니스 관광지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