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경영진 합동 안전점검 나서
한전원자력연료, 경영진 합동 안전점검 나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6.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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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수 사장과 경영진이 경수로 원전연료 성형가공시설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익수 사장과 경영진이 경수로 원전연료 성형가공시설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전원자력연료(KNF)가 14일 최익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서의 재해예방을 위해 시행됐다.

이날 최익수 사장과 경영진은 경수로 원자력연료 성형가공시설 증설공사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 및 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추락방지시설 및 낙하물 방지조치 상태, 작업자 안전보호구 착용 및 관리상태, 화재예방 조치 및 소방시설 관리상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다가오는 혹서기 및 장마철을 대비해 근로자 보호 조치 상태를 점검하며 재해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분야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했다.

최익수 사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근로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원자력 시설을 만들 것”이라며 “예방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KNF는 경수로 원전연료 성형가공시설 증설을 위해 지난 2014년 12월 제3공장의 핵연료 가공사업 허가를 신청해 2018년 12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허가를 획득했으며, 공사는 2020년 1월 착공해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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