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2021 서울 국제통번역포럼
국회도서관, 2021 서울 국제통번역포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1.07.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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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은 15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국법제연구원과 ‘통번역 윤리와 전문가정신’을 주제로 ‘2021 서울 국제통번역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 기관이 각각 수행하고 있는 국회 법률번역 서비스, 전문 통번역 활용, 국내 법률 번역 외국 홍보 등의 역할에 대한 통번역 윤리와 전문가정신을 중심으로 국제 학술 토론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해 마련됐다.

포럼에선 멜버른대학교의 앤써니 핌(Anthony Pym) 교수가 ‘이민사회를 위한 언어서비스 제공;호주의 경험’을, 비엔나대학교의 코넬리아 츠비첸버거(Cornelia Zwischenberger) 교수가 ‘노동 혹은 일로서의 온라인 협업 번역, 그리고 이것이 온라인 협업 번역과 전문 번역에 가지는 함의’를 주제로 각각 기조발표를 한다.

특히 북미정상회담 통역사이자 아시아계 최초로 미국 국무부 통번역국 국장으로 재임 중인 이연향 박사가 출연하는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포럼 개최를 축하하며 “세계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통번역 서비스가 바탕이 되어야 하며, 이번 포럼이 통번역 제도와 시스템을 한 단계 높이는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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