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대덕구 대화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및 2022년도 대덕구 현안 사업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박 의원은 이날 노형욱 장관에게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신청한 ‘대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대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대덕구 대화동 35-936번지 일원(약 130,655㎡)에 318여억 원을 투입해 노후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기초생활 그린인프라 확충,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 생활문화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영순 의원 그 밖에도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비래동~와동 도로개설 사업에 대해 국가도로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또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전 조차장부지 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도심속 푸른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계룡~신탄진)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사업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박영순 의원은“대덕구 주민들이 성원해주신 덕분에 최근 우리 지역에 십수 년 동안 지지부진하던 현안 사업들이 대부분 국가사업에 반영되고 있다”며 “연말에 국회에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어 지역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을 때까지 국비확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5월 27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및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등을 만나 대전시와 대덕구의 국비 사업 및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