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예산군 내포보부상촌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개장한 내포 보부상촌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일부 적자를 기록했으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관내 관광지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올해 설 명절을 기점으로 방문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보부상촌에 따르면, 지난 5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공휴일 이틀에만 각각 3800명, 3100명이 방문하는 등 5월과 6월 중 총 4만2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약 28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내포보부상촌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루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의 방문이 매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어린이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고 내포보부상촌이 군의 스탬프투어에도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내포보부상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개장 1년을 앞두고 2달 연속 흑자라는 유의미한 실적을 낼 수 있어 예산군과 방문객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라는 새로운 국면 속에서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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