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일을 통해 저소득층 자립 돕는다
예산군, 일을 통해 저소득층 자립 돕는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7.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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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예당호 편의점, 예산장터국수 등 사업단 운영

예산군이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자활센터 세차장 작업
지역자활센터 세차장 작업

군은 ‘가장 좋은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사업 운영, 자활참여주민 교육, 자활사례관리 상담, 자산형성지원사업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으로 △착한 손세차 △희망나르미 △예산장터국수 △황새예당호 편의점 △행복일터 △부품조립 △깔끔이청소 △자활도우미 △인력파견 등 총 9개 사업단이 있으며, 현재는 66명의 참여주민이 사업단에 참여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받고 있다.

특히 ‘황새예당호 편의점’은 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 인근에 위치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산장터국수’는 예산의 특산물인 국수를 대표 메뉴로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아 건강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및 경로당으로 정부양곡을 배송하는 ‘희망나르미’ 사업은 올해 하반기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지난해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7명이 희망·내일키움과 같은 목돈마련 통장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대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와 참여자의 경제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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