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영화산업이 뜬다
대전, 영화산업이 뜬다
  • 홍세희 기자
  • 승인 2006.03.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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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목원대학교·대전시 주관 중부권 영화전문인력 양성교육기관
‘대전 시네마센터 영화학교’ 5기생 모집

영상영화 연출, 영화영상 기술, 시나리오 3개 전공

▲ 목원대학교 전경 대전이 진정 영화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목원대 부설 ‘대전 시네마센터 영화학교’는 3월 27일 개강을 앞두고 3월 18일까지 제5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대전광역시에서 년간 1억여원 이상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될 이 영화학교는 명실공히 중부권을 대표하는 영화전문인력 양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 대전 시네마센터 영화학교 박철수 교장
대전 시네마 영화학교는 영상영화 연출과를 비롯해 영화영상 기술과, 시나리오과 등 3개 전공 분야에서 총 20명을 선발해 신진 영화인으로 육성, 발굴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5기는 박철수 감독이 학교장으로 내정되어 국내 중견 영화인, 시나리오 작가 중심으로 구성된 수준높은 교수진이 구성되며 연출, 촬영, 시나리오, 편집 등 실습 위주의 신개념 필드형 교육을 집중 교육받게 된다. 영화학교에서는 또 영상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상편집 과정과 방송 시나리오 과정도 개설한다.

영화학교를 졸업하면 유학생 포트폴리오 제작지원은 물론 우수 졸업생 국내외 영화관련 활동 지원, 영화사 영화제작시 스텝으로 참여기회 제공, 영화제작 후 국내외 영화제 출품 및 배급지원, 매 학기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영화제작에 필요한 장비 지원 및 소모품 지급 등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김광한(목원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센터장은 “교육의 질을 한층 높여 시대적 요구에 맞는 영화전문인재를 배출하는 영상 교육의 전당으로 거듭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부터 매년 대전시에서 지원함으로써 우리 고장이 영화산업을 이끌 수 있는 많은 인재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화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커다한 힘이 되어줄 대전 시네마센터 영화학교의 신입생 원서는 시네마센터 교무과(☎042-829-7756)에서 접수 중이며 연령 및 학력 제한은 없다. 입학식은 3월 27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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