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세계적 미술관 건립 위해 최선"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민선7기 공약 중 하나인 도립미술관의 청사진이 21일 나올 예정이다.
양승조 지사는 19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51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국제지명설계 공모 심사 후 그 결과가 21일 발표된다. 세계적인 미술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도지사 후보 시절 문화예술공약을 발표하고 3년이 흐른 지금 그 약속은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추진 과정을 설명하며 "도립미술관의 청사진이 우리 눈 앞에 나타나고 있다. 이제 품격 있는 충남을 향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관련 부서는 향후 공모 작품 전시와 당선작 시상 등 대민 홍보와 정보 제공에 적극 노력하고 본 설계 착수과정에도 꼼꼼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관준비TF팀 구성과 작품수립조례 제정, 수집위원회 구성 등 절차도 차근차근 추진해달라"며 "특히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서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도립미술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잘 잡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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