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前 의원, 김태호 대선캠프 총괄 팀장 내정
이장우 前 의원, 김태호 대선캠프 총괄 팀장 내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1.07.19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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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前 총장 국민의힘 입당 늦어져
대전·충청 지역 정치인 지지 이탈 가속화

국민의힘 이장우 前 국회의원이 김태호 의원 대선총괄 팀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있다.

국민의 힘 이장우 前 국회의원
국민의 힘 이장우 前 국회의원

이 前 의원은 윤석열 前 검찰총장이 아닌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상남도지사 출신 김태호 의원의 대선캠프 총괄 본부장 역할을 하는 팀장을 맡아 당내 대선후보 경선戰에 본격 나서면서 충청표심 이탈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前 의원은 당 원내대변인, 최고위원과 대전 동구에서 동구청장과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인물이다.

김태호 의원 캠프에는 이 前 의원을 비롯해 윤영석, 강기윤, 이달곤, 최형두 국회의원 등 pk지역의 많은 의원들이 정책적 지원을 포함해 적극돕기로 돕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前 의원의 이같은 행보는 윤석열 前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늦어지면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 정치권에선 대전·충청지역 야당 정치인들이 윤 前 총장에 대한 지지 이탈이 가속화 될 것이란 전망이 뒤따르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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