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방판업체 방역위반 8건 적발
충남도, 방판업체 방역위반 8건 적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7.21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청
충남도청

충남도는 21일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대응해 방문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한 특별 방역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4월, 6월에 실시한 정부 특별 방역 점검에 이어 추진한 도 자체 점검으로,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도·시군 합동으로 했다.

대상은 도내 방문판매 및 후원방문판매 업소로, 총 1053개소 중 372개소를 현장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여부 △방역수칙 게시 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여부 △사업장 내 소독·환기 대장 작성 여부 등으로, 방역지침 기준 위반사항이 있는지 살폈다.

조사 결과, △좌석 간 거리두기 표시 준수 2건 △방역수칙 및 이용 가능 인원 안내 미흡 4건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증상 확인 미흡 2건 등 총 8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

송무경 도 경제정책과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점검 기간 중 방문하지 못한 업체는 도·시군 자체 점검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도내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