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농협,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앞장
서대전농협,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앞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7.21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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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장, 금융사기 피해 예방 우수 금융기관 방문해 직원 격려

서대전농협(조합장 송용범)이 ‘21년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우수한 실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경찰청창, 서대전농협 방문해 직원 격려
대전경찰청창, 서대전농협 방문해 직원 격려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에 따르면 대전농협(NH농협은행 포함)은 2021년 상반기에만 총 35건(666백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으며 이 가운데 서대전농협이 8건(152백만원)의 피해를 예방해 소중한 고객의 금융자산을 지켜냈다.

이에 대전경찰청 송정애 경찰청장은 21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우수 금융기관인 서대전농협(조합장 송용범)을 방문해 피해 예방에 앞장서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대전경찰청 송정애 청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앞장서 주고 계신 대전농협 임직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대전농협과의 협업으로 대전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전농협 송용범 조합장은 “대전시민 곁에서 민생을 챙겨주고,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믿음직한 대전경찰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금융사기 유형별 대응방안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교육을 강화해 안전하고 든든한 지역사회 대표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농협과 대전경찰청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양 기관은 농업인 및 대전시민의 실익 확대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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