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2회 추가경졍예산안을 심사·의결한 결과 1조 1179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예결위는 기정예산액 1조 350억원보다 828억원(8.01%) 증액된 1조 1179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수정의결했고,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대로 원안가결했다.
예결위는 오후까지 이어진 심사 끝에 중요성, 시급성 등을 종합 고려해 ‘주차장 차량 번호인식 시스템 설치 사업’ 등 12개 사업에서 총 5억여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임재관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불요불급한 단발성, 행사성 사업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시민 생활안정 및 소비회복 여건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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