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해봄센터 인기 만점...8월 예약 60% 찼다
예산군해봄센터 인기 만점...8월 예약 60% 찼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7.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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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유관기관 및 마을, 단체들의 이용 및 호응 높아

예산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예산해봄센터가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등 활성화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예산해봄센터 전경
예산해봄센터 전경

군은 지난 2월부터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를 통해 예산해봄센터(예산읍 산성길 8)를 운영 중이며, 6월부터 본격 예약을 받아 8월 시설 예약률이 60% 이상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내에는 △주민교육실 △창업지원실1·2 △공유주방 △문화미디어실 △주민공유공간 △공유카페 △야외필로티 공간 등이 자리해 있다.

주민교육실은 최대 70명이 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종회의 및 워크숍 등의 행사장으로 이용되며, 창업지원실은 20명 미만의 회의실, 공유주방은 주민 요리교실 공간으로 각각 이용되고 있다.

또한 주민공유공간은 센터 중심부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며, 주민이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는 컴퓨터와 복합기가 마련돼 있고 공유카페 공간도 조성돼 현재 운영조직 교육을 준비 중이다.

문화미디어실은 녹음부스와 사진촬영 공간을 준비하고 있으며, 야외필로티 공간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쿨링포그와 원형 벤치가 자리해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특히 예산해봄센터 지역 일대는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총 62대의 주차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주민교육실 20개 단체 720명, 창업지원실 10개 단체 150명, 공유주방 4개 단체 50명이 각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공공을 목적으로 하는 주민조직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행복마을지원센터 직원들은 군민이 주말과 야간에도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센터 출입구에는 유해 바이러스를 원천 차단하는 에어샤워 시스템도 구축했다.

오윤석 센터장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언제든지 군민의 입장을 생각하고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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