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엔 한강, 홍성엔 삽교천"...김은미, 생태공원 조성 제안
"서울엔 한강, 홍성엔 삽교천"...김은미, 생태공원 조성 제안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7.30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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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임시회 5분 발언서 "대표 관광자원 발전시켜야"

김은미 홍성군의원이 30일 삽교천 생태공원 조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은미 홍성군의원
김은미 홍성군의원

김 의원은 이날 제279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서울에는 한강, 프랑스 파리는 세느강, 영국 런던은 템즈강이 도시를 대표한다"며 "삽교천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삽교천은 홍북읍 용봉산 용봉천을 비롯해 홍성군내 하천과 장곡면에서 발원한 지류가 만나 아산만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인근의 예산과 청양과 달리 삽교천 고수부지는 무한한 성장 발전가능성을 갖고 있음에도 수도작 작물들을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이어 "100년을 내다보는 눈으로 삽교천 고수부지 생태공원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KTX~서해선 연결로 서울이 48분 생활권이 되면서 이에 발맞춰 추진하는 역세권 개발 사업과 연계해 생태공원을 만들어야 한다"며 구체적으로 홍성역~내법리 하수종말처리장 하천 주변 관광자원화 추진, 삽교천 제방을 통한 자전거길 조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홍성역 플랫폼에서 100m 앞에 있는 삽교천에 유채꽃단지와 다양한 생태공원, 각종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 조성으로 군민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변화된 삽교천 생태공원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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