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어린이놀이시설, 실시간 안전성 확인 가능
충남 어린이놀이시설, 실시간 안전성 확인 가능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8.0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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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공·사립유치원과 학교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내 어린이놀이시설 총 932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내포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 안내판에 부착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QR코드를 인식하는 모습
내포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 안내판에 부착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QR코드를 인식하는 모습

공립유치원과 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은 올해 상반기 구축을 완료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사립유치원(110개소)까지 확대하여 교육감이 관할하는 모든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게 된다.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놀이시설에 부착된 QR코드 인식을 통해 놀이기구별 안전점검 상태를 제공하며, 해당 놀이시설이 안전검사, 소독, 배상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등의 법적 의무사항을 이행하였는지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놀이기구별 안전수칙, 응급상황 시 연락처와 대처 방법 등을 함께 제공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하였으며, 놀이시설 관리주체에게는 정기검사 등의 의무사항 이행시기를 적기에 안내하여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시스템 지원을 통하여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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