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4층 코흐트 격리 조치
예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지난 4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예산 76번째 확진자인 A씨는 이미 5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상태여서 돌파감염이 의심된다.
아산시에서 출퇴근하는 A씨는 4일 일가족 5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후 군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결과 확진됐다.
이에 따라 군과 방역당국은 A씨가 지난달 28일과 이달 2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사실을 확인해 4일 보건소 직원 111명과 군청 근무자 231명 총 34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보건소 청년일자리 참여자인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예산 77번인 B씨는 예산 76번 확진자와는 연관성이 없으며 무증상자로 밝혀졌다.
군과 방역당국은 A씨가 근무하는 4층을 코흐트 격리 조치하고 오는 7일 해당 층 격리자에 대해 재검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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