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동메달 장준 선수, 고향 홍성 금의환양
도쿄올림픽 동메달 장준 선수, 고향 홍성 금의환양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8.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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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올림픽대회서 동메달 거머쥐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인 2020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에 기쁨과 희망을 선사한 홍성의 아들 장준 선수가 올림픽 일정을 마치고 고향 홍성으로 금의환향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장준 선수와 부친인 장인수씨, 그리고 장 선수의 은사인 송명섭 홍성고 태권도부 코치가 홍성군청을 함께 방문해 올림픽 대회 기간 내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석환 홍성군수는 장준 선수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하며, “장준 선수가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메달 획득에 성공하면서 코로나19와 폭염에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라는 큰 선물을 줬다”며, “앞으로도 홍성군민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기분 좋은 승전보를 계속 전해주길 바란다”고 치하했다.

장준 선수는 “대회를 앞두고 이어진 홍성군민의 응원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림으로써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 자리한 백승균 홍성군체육회장은 홍성 체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장준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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