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식물 온실 '들빛' 상시 개방
홍성군, 식물 온실 '들빛' 상시 개방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8.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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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도심 속 녹색휴식공간인 ‘들빛’을 상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들빛 내부전경
들빛 내부전경

군에 따르면 식물온실 ‘들빛’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019년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노후된 육묘장을 리모델링한 도시농업 교육시설로 670㎡의 작은 규모이지만 수백 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사시사철 꽃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티 테이블과 벤치가 조성되어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농업교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 제16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훈격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들빛’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홍성읍 내포로 230) 내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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