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회 세종이전 2024년 양원제 개헌후
홍준표, 국회 세종이전 2024년 양원제 개헌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8.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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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총선시 개헌을 통해 국회 상하 양원제로 개편 상원이나 하원을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19일 세종시당을 방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해 “2024년 총선시 국회를 상하 양원제로 개헌을 통해 개편하여 상원이나 하원을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밝혔다.

홍준표 ㄱ
국민의 힘 세종시당을 방문한 홍준표 의원

홍 의원은 “국회를 양원제로 할 경우 비례대표를 선출하지 않고, 하원 150여명, 상원 50여명으로 국회의원수를 200명으로 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현재 행정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하였지만 행정수도로서 완전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효율적 측면을 볼때 국회이전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아울러 “남북이 통일이 될 경우 수도가 현 서울보다 더 올라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석불리 청와대를 세종으로 이전 할 경우 서울을 포기 한다는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에 오해를 받을수 있으므로 충분히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좌로부터 최민호 시당위원장, 홍준표 의원, 조관식
좌로부터 최민호 시당위원장, 홍준표 의원, 조관식 박사

이와함께 홍 의원은 “4년동안 나라 틀을 어떻게 바꿀것인가? 준비했다”며 “본선에 진출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홍 의원은 "지난 17일 대선출마 선언시 현행 87년 헌법은 중진국 시대의 낡은 틀이므로 변화된 시대정신과 국민적 기대를 반영하여 선진국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헌법으로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개헌을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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