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역사박물관, ‘정동에서 만나는 생생한 근대 역사 이야기’ 강연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정동에서 만나는 생생한 근대 역사 이야기’ 강연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8.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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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여 년 전 문화 집중지에서 대한제국·한국의 커피역사 등 시리즈 강연 진행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는 서울 중구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정동에서 만나는 생생한 근대 역사 이야기’라는 시리즈 강연을 오는 9월 2일부터 개최한다.

‘정동에서 만나는 생생한 근대 역사 이야기’
‘정동에서 만나는 생생한 근대 역사 이야기’

개화기였던 140여 년 전 서울 중구 정동은 전 세계로부터 온 문화가 뒤섞인 용광로였다. 서양 문화와 조선 고유의 문화가 새로운 시대를 만들었던 근대 중심지로 부상했다.

특히 정동은 각국 대사관이 있던 개화기 중심이었다. 그중에서도 그 역사적 의의가 특별한 배재학당(현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당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2021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야기부터 정동 외교타운과 한국의 커피역사, 정동구락부 등의 주제로 그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용산기지와 100년 전 서울의 일본인 마을, 한국 근대건축의 변화과정을 알아본다.

강연에는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김천수 용산문화원 역사문화연구실장, 서영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이길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연경 인천대학교 교수, 한철호 동국대학교 교수, 김종헌 배재대학교 교수(배재학당역사박물관장) 등 전문가 7명이 함께 한다.

첫 강연에는 현 삼성출판박물관 관장이자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인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문화유산국민신탁의 개념과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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