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 국민지원금 100% 지급 촉구
천안시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 국민지원금 100% 지급 촉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9.18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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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17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지원금 100% 지급을 촉구 했다.

박남주 천안시의원
천안시의회 박남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천안시는 "국민지원금 확대지급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고,  천안시는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확대지급을 조속히 집행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현재 정부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 상위 12%를 제외한 국민들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시름하는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나 선별지급에 따라 형평성 문제로 사회적 갈등을 빚는 실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모든 시민이 겪는 것으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모든 시민이 정부의 방역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희생을 감내하고 있다.

고통을 분담한 모든 시민들이 혜택을 받는 것이 마땅하나 재정부담을 이유로 일부에게만 지원금이 주어지는 것은 지금껏 무거운 짐을 나눠온 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아울러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원 이후 17일까지 천안시에 3331건이 넘는 이의신청이 접수되며 행정기관의 업무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다.

경기도를 시작으로 논산, 계룡, 서산, 아산 등 일부 지자체에서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자체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천안시 또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신속히 확대지급해야 할 것이다.

이에 70만 천안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천안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천안시에 전달하고자 한다.

하나. 천안시는 국민지원금 확대지급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라!

하나. 천안시는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확대지급을 조속히 집행하라!

2021. 9. 17.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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