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첨단국방산업 관련 기업 6곳 유치
대전시, 첨단국방산업 관련 기업 6곳 유치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1.09.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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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가 첨단국방산업 관련 기업 6곳의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28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이들 기업과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은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체 ㈜경인테크, 금속절삭가공기계 제조업체 이엠코리아(주), 항법·우주항공 방산전문 덕산넵코어스(주), 소프트웨어 개발전문 ㈜아르고넷, 특수합금 소재 생산업체 ㈜한스코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중부권 최대 첨단국방산업 허브가 될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약 1671억 원을 투자해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최소 518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산업에서 첨단국방산업 분야의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는 기업 유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층이 가장 열망하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우수한 기업이 계획대로 투자를 이행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 7기 들어 모두 85개사를 유치했으며, 투자규모는 9096억 원, 투자완료 후 예상 신규고용 인원은 4100여 명에 이른다.

시는 ▲국내 최대의 연구개발(R&D)특구 기반, 국방·군사시설 등 주변 인프라 ▲인력 확보 용이 ▲산업단지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기업유치가 활성화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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