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한밭수목원 방역수칙 위반 적극 대응
둔산서, 한밭수목원 방역수칙 위반 적극 대응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9.29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둔산경찰서(서장 맹병렬)는 29일 오전 둔산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 대전시청, 대전마케팅공사, 한밭수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유흥주점 및 식당 등이 22시 이후로 운영 제한되자 일부 시민들이 한밭수목원 등 공원에 집결,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한밭수목원 내 방역수칙 위반 민원이 쇄도함에 따라 잔디광장 일부를 폐쇄하는 등 지속적 계도를 추진하였으나, 위반 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유관기관이 함께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는 엑스포 시민광장 등 주요장소에 대형 홍보 플래카드 게시·안내방송·출입금지 펜스 설치· 18시 이후 사용제한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둔산경찰서에서도 "곧바로 관련 기관 합동 현장점검 및 계도 활동을 시작하고, 10월부터는 합동 단속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