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10월 한달 간 맞춤형 교육비 및 교육급여 컨설팅을 실시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컨설팅은 학교에서 먼저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컨설팅 신청 ▲교육비 지원 대상 학생수 ▲최근 2년간 컨설팅 실시여부 등 선정기준에 따라 총 25교(초 13교, 중 6교, 고 6교)를 선정했으며 14교는 대면 컨설팅을, 11교는 비대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대면 컨설팅은 학교로부터 컨설팅 희망 분야를 신청받아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대면 컨설팅은 교육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및 교육급여 전반에 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또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지원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육비, 교육급여 컨설팅을 통해 학교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소중한 교육예산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되어 학교와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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